블록체인 업계에서 꽤 인지도 있고 큰 기업에 입사를 한지 4개월이 지났다.
업계동료들이 가기전에 조금 우려한 부분이 있었지만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쳐내며 꽤 만족도 있게 다니고 있었다.
첫 급여가 지연되기 전까지...
첫 급여 지연, 4개월차 중 3개월 급여 지연 중...
회사가 안좋은 이슈가 터져 자금 흐름이 좋지 않아 모든 직원 급여가 지연이 됐다.
그래도 동료들도 좋고 일도 재밌어서 버티고 있었지만
좋은 동료들이 하나 둘 떠나가고 2월에 나머지 직원 거의 모두가 퇴사의사를 표했다.
메인넷 프로젝트는 상태가 괜찮아질때까지 팬딩 상태로 남긴다고 한다.
다 떠나가는 마당에 혼자 할게 없다ㅠ
퇴사 결정.
향후 방향 설계
1. eip4337 등 기술적 분석
2. 다시 도메인 지식 회고 및 공부
3. 디파이 분석
4. 현재 업계 방향성 리서치
5. 이력서 갱신 및 지원
크게 나눠서 진행하도록 하겠다.
힘들었지만 아주 재밌게 프로젝트도 하고 오래 연락할만한 동료들을 얻어
후회는 없다. 재밌게 일하다 간다.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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