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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산업 사색 공간

P2E에 대해 (아키에이지 P2E 확정?)

by gun_poo 2022. 2. 14.

https://velog.io/@gunkk/Play-to-earn-%EC%97%90-%EB%8C%80%ED%95%98%EC%97%AC

 

Play to earn 에 대하여

요즘 핫한 p2e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봤다. 무한돌파삼국지, 닌자키우기 등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된 p2e 게임들.게임을 해봤을 때 토큰을 지급하는 시스템은 퀘스트를 깨면 토큰을 지급해주는 형

velog.io

2021년 12월 26일 작성

내용 첨부


요즘 핫한 p2e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봤다.

무한돌파삼국지, 닌자키우기 등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된 p2e 게임들.

게임을 해봤을 때 토큰을 지급하는 시스템은 퀘스트를 깨면 토큰을 지급해주는 형식이다.

문제점

게임 내 토큰 소모처가 엄청 메리트 있는 편도 아니여서 99% 유저는 토큰을 받자말자 팔아치우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토큰의 시세가 유지 되지않고 입소문을 타버리면 무너져내리며 결국 scam 코인 차트마냥 바닥을 쳐버린다.

두번째는 게임이 재미가 없다. 게임성이 너무 떨어지고 시나리오가 없다. 대중을 끌어당길만한 코인만 팔고 나가는게 아니라 유저들을 끌어당길만한 매력이 없다이다.

지금 이 문제가 제일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해결 방안

사실 해결 방안 이라기 보다 p2e를 도입할 게임에 대해서 새로이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우선 3d 게임, rpg 게임 류 중, pvp, 필드 전쟁, 던전, 등 게임에 도입을 해야 하지 싶다.

잘나가는 게임, 잘나갔던 이런 류의 게임 중 아키에이지, 오딘, 리니지, 등을 살펴 보면

게임 아이템등을 거래소를 통하여 거래하는 자유 경제 시장을 도입했다. 물론 재화시스템을 살펴보면

게임 내 재화를 현금으로 구입하고 구입한 특수 재화로 경매장을 이용하는 게임도 있고 특수 재화 구매 없이

소모재인 골드로 거래하는 게임도 있었다.

시장 경제는 공급과 수요가 공존해야한다. 위에서 살펴본 문제점은 공급은 있지만 수요처가 거의 존재 하지 않았다.

일단 어떻게 설계하는게 나을지 생각해보자

게임 상세 구현 방안

코인 공급 방안

우선 코인은 퀘스트를 통해 지급하는 것은 별로 좋지않아 보인다. 코인만 쏙 빼가는 유저들이 시세를 망쳐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
본인은 중앙화 거래소에 대해 별로 좋게 생각 하지는 않지만 사용자 편의를 위하여 거래소와 연계해서
게임 내에서 거래소와 연동을 하고 사용할(게임 코인) 코인을 현금 거래로 살 수 있게 만들어야 된다
(ex) 리니지, 오딘 다이아 개념

리니지와 오딘은 재화가 게임사에서 자체 발행한 다이아이고 첫 수급이 거래소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게임사에서 획득 구매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사 자체 수익면으로 봤을 때는 다이아 재화를 사용하는것이 게임사 측에서는 이득일 것이다.

게임 내에서 코인을 구매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코인 거래는 거래소를 통해야 하고 이 모든 것이 게임 내에서 이뤄 질 수 있게 해야한다. 개발해서 배포할 코인은 당연 수수료가 낮은 계열로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트렌젝션 처리 속도도 빨라야한다.

그럼 이 코인들을 어디서 소모하게 할지 생각해보자.

아이템의 NFT화

위에서 경매장 시스템을 도입해야한다고 했다. rpg 류의 게임들을 보면 아이템 즉 장비가 곧 힘이다. 높은 등급의 아이템일수록 드랍률이 희박하고, 희박하니 가격이 당연히 비싸다. 던전을 돌아서 나온 아이템이던, 필드에서 사냥해서 나온 템이던 제작을 해서 만든 템이던, 높은 강화를 해서 만든 템이던, 모두 거래소로만 거래하게 만든다. 여기서 말하는 거래소는 코인 거래소가 아니라 게임 자체 내의 거래소 개념이다.

게임 설계 시작 부터 아이템을 고유 NFT로 만들어 놓는다. 지금도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아이템들은 고유 id가 있다. 뭐 비슷하게 설계하면 되지 싶다.

요약하자면 드랍된 아이템 nft는 에어드랍 형식으로 유저에게 바로 지급 되는 형식으로 하면 될 것이고
판매, 구매는 nft 시장에서 하는 것 처럼 하면 될것같다. 물론 게임 내 거래소에서 구현되게 설계를 해야한다.

장비 탈착도 시스템이 연계 되야하니 조금 복잡할 수도 있겠다. 아이템에 메타데이터를 설정하고 메타데이터에 각 옵션을 넣어두면 되지않을까. 게임 개발자가 아니라 잘모르지만...

재료 아이템

그렇다면 모든 아이템이 nft가 되어야하는가? 그것은 아니다. 모든 아이템들이 nft 처리되고 거래가 되면 과도한 트렌젝션 발생으로 무리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데이터도 너무 많고. 그거를 방지하기 위해 하나의 새로운 재화를 만들어 놓는다. 예로들어 골드 개념이라 보면 되겠다. 골드로 재료 같은 것을 게임 내 거래소를 통해 구입, 판매 가능하게 만들고 게임 내 소모품, 물약 등을 골드로 거래하면 된다. 뭐 물론 어마어마한 코인이 나와서 모두 무리없이 처리가능하다면 뭐... 다 nft화 시키던지...

아이템의 작품성 추가

요즘 nft들이 유행이다 보니 유명한 디자이너, 작가들의 작품이 인기가 많다.
rpg 특성 상 게임이 오래될 수록 고스펙 유저가 많아지고 이는 획일화 된 외형을 보이기 시작하게 된다.
사람들은 관종이기 때문에 유니크한걸 좋아하지. 이를 이용해서 외형만 따로 만들어서 판매할 수 있게 해도 재밌겠다. 사실 이는 아키에이지 라는 게임에서 도입된 방식이다. 물론 아이템에 적용이 되지는 않고 각종 가구 등에 도입된다.

아키에이지와 방식을 조금 달리해서 크리에이트한 장비를 착용 할 시에 끼고 있는 장비의 성능은 가지고 있으나 노출을 표현하지 않고 크리에이트 된 장비만 노출되게 하는 것이다. 뭐 아이템에 제작자의 이름을 넣고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네임벨류를 쌓을수 있지 않을까? 물론 제작자 하기나름이겠지만. 게임 내 명품이 탄생할 수도 있고.
이또한 코인으로 거래되게 한다.

부동산 개념

이렇게 여러가지로 분류해 보니 아키에이지 정말 갓겜이다. 사실 기존 아키에이지라는 게임에서 재화를 코인으로만 바꿔도 상당히 완성도 있는 게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부족한 게 있긴하겠지만

각설하고 게임 내에서 나만의 부동산, 땅을 사고 건물을 지으며 그 공간에서만 할 수 있는, 제작이라던지 재료 수확이라던지를 구현한다. 집이 있어야지만 할 수 있는 그런 것들. 이 또한 코인으로 부동산을 사는 것이다.

부동산이라 함은 위치적 요소가 중요한데 부동산 가격 형성을 위해 필드에 무언가 조치를 해야할 것이다. 뭘 해야할까
ex) 무역로, 특산품, 등

재화, 거래소

여튼 대충 설계를 하자면 이런식이고 재화는 크게 두개. 골드와 코인,
골드는 재료와 각종 소모품들을 구입, 판매 할 수 있고
코인은 아이템, 부동산 등을 거래 할 수 있다.
코인은 오롯이 게임 내 연동 된 중앙화 된 거래소를 통해 구입을 해야만 하고
아이템 판매로 얻을 수도 있다. 부동산 제태크를 잘하던지

거래소는 코인을 거래할 게임 내 연동된 중앙거래소와,
아이템을 거래할 거래소 두 종류 이다.

계정 그리고 지갑

유저들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계정을 만들어야한다. 하지만 게임 내 코인이라는 요소 때문에 지갑이 필요하다.
그리고 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하기 위해서 거래소 지갑이 필요하다.
회원 가입을 하면 중앙화 거래소에서 사용되는 지갑이 개설되게끔 설계를 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지갑과 유저의 아이템 창을 연결 하여 nft가 지갑으로 들어오면 유저의 아이템 창에서 확인, 탈착이 가능하게 만들어주자.

아.. 생각해보니 강화를 하게 되면 nft 수정이 안될텐데 흠 어쩌지? 고유 스펙으로 가야하나?
새로운 장비창을 만들고 아이템 등급에 맞는 1회 탈부착 가능한 새로운 아이템 종류를 만들자. 이는 거래 불가능하고 개인만 소지 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자. 그리고 강화를 하면 장비의 성능에 직접 능력치가 추가 되는 것이 아니라 뭐라 말해야할까 한번 감싸주고 가져온다 라고 해야하나?

흠 아니면 게임 내에서 nft화 시키는 것을 추가해도 좋겠다.

예로들어 영웅등급 장비를 획득했을 때는 그냥 데이터상태이다. 이상태에서는 강화를 하던 분해를 하던 할수 있으니 내가 강화를 먼저 맥스까지 한 뒤에 nft 거래소에 등록을 하는 것이다. 뭐 여튼 이런식으로든 하면 안되겠나 싶다.


추가(22.02.14)

얼마전 아키에이지에 블록체인을 섞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라는 기사를 봤다. 

세상에 송재경 그는 얼마나 앞서서 보고있었던걸까

아키에이지2가 개발 준비 한지 꽤 된걸로 알고있는데 p2e를 언제 부터 설계를 했을지가 궁금하다. 

부동산만 다루는게 아니라 여러가지를 다뤄줬으면 좋겠다. 경제는 물론이고 

국내 게임 중 시장 경제 시스템이 그나마 제일 완벽에 가깝게 구현되있는 게임이라 생각한다. 

자유도가 높은 게임인 만큼 유저수가 작거나 한 세력이 커지게 되면 시장 경제가 무너지기도 하지만 게임에서 이정도면 뭐... 

너무 기대가 되는 게임이다. 

아키에이지 비긴즈를 망쳐놨고... 아키에이지1이 나온지가 10년 째인가..?  그 이후 출시작은 다 망하고있는데 잘될까?

 

 

근데 엑셀게임즈... 블록체인 개발자는 언제 뽑았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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