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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프로젝트/컨트렉트

Solo) Swap. 유동성 풀, 오라클, AMM

by gun_poo 2022. 3. 9.
  • 유동성 풀이란 무엇인가
    • 스마트 컨트렉트 내에 동결되어 있는 자금들. 유동성 풀은 탈중앙화된 트레이딩, 대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 유동성 풀은 유니스왑과 같은 덱스거래소의 핵심이다. 유동성제공자라 하는 이들은 풀에 동일한 가치를 갖는 두 가지 토큰을 추가하고 시장을 생성한다. 자신이 자금을 제공하는 대가로 사용자는 자신의 풀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를 전체 유동성 내 자신의 지분에 따라 분배 받는다
    • 누구나 유동성 공급자가 될 수 있으며 자동화된 시장 메이커를 통해 시장 메이킹의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졌다
  • 유동성과 오더북 비교
    • 오더북이란 특정 시장에서 현재 체결되지 않은 주문들의 모음
    • 시스템은 매칭 엔진이라 하는 것을 통해 각 주문을 체결시킨다. 매칭 엔진과 함께 오더북은 중앙화된 거래소의 핵심이다. 오더북 모델은 효율적 거래를 가능케하고 복잡한 금융 시장을 형성하는데 무척 적합하다.
    • 탈중앙 금융 트레이딩은 중앙화된 주체가 자금을 보유하는 것이 아닌 온체인상에서 거래가 체결된다. 이러한 방식은 오더북에서 문제가 된다. 오더북의 각 트랜잭션에서 가스 수수료가 발생하기에 거래를 성사시키는데 훨씬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 또한 이는 거래 쌍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트레이더인 시장 메이커에게 막대한 수수료를 부과한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블록체인은 매일 수십억 달러의 거래량을 처리 할 수가 없다.
    • 이는 이더기반 온체인 오더북 거래가 사실 상 불가능 하다는 의미. 사이드체인이나 레이어2 솔루션을 사용 할 수 있으나 아직 개발 중이고 현재 방식으로는 막대한 트랜잭션을 처리 할 수가 없다.
    • 물론 잘 작동하는 거래소들이 있다 예로 바이낸스 기반이나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들
    • 많은 유동성 자금들은 이더리움 상에 존재하며 일종의 크로스체인 브릿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다른 네트워크 상에서 거래 할 수가 없다
      • 크로스체인 브릿지: 서로 다른 블록체인간의 상호 운용성을 확장 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어떻게 작동하는가?
    • 자동화된 시장 메이커(AMM), 이는 오더북 없이 온체인 트레이딩을 가능하게 한 중대한 혁신
    • 거래를 체결하기 위한 직접적 상대방이 필요하지 않다
    •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유동성 풀은 유저들이 스마트 컨트렉에 예치한 많은 자금이다. AMM에서 거래를 진행 할때는 기존 방식의 상대방이 존재 하지 않다. 대신 유동성 풀 내 유동성 자금에 대해 거래를 진행한다. 구매자가 구매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특정 시점의 판매자가 필요하지 않으며 풀 내에 충분한 유동성 자금이 있으면 된다
      • AMM이란 : 탈중앙 거래소 프로토콜의 일종으로 자산 가격을 산출 하기 위해 수학적 공식을 사용한다
      • 예로들어 유니스왑은 x(유동성 풀 안의 한 토큰의 수량) * y(다른 토큰의 수량) = k(고정상수)를 사용한다
      • 즉 풀의 전체 유동성은 언제나 동일하게 유지된다. 
      • 유니스왑의 경우 동등한 가치의 두가지 토큰을 예치하는데 예로들어 50% 이더와 50% DAI를 ETH/DAI 풀에 예치한다. 누구나 예치할 수 있고 보상은 프로토콜에 의해 결정 되는데 풀에서 발생한 거래 수수료를 예치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유동성 풀은 보유하고 있는 유동성 자금이 많을 수록 대량 주문에 대한 더 적은 슬리피지가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유저를 끌어 오기 위해 더 적은 수수료를 내걸기도 한다.
      • 비영구적 손실이란? : 풀에 토큰을 예치 한 뒤 해당 토큰의 가격 비율이 변화 할 때 발생한다
  • 유동성 풀은 어디에 사용되는가?
    • 이자농사, 또는 유동성 마이닝 : 유동성 풀은 사용자가 풀에 자금을 추가하고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와이언과 같은 자동화된 이자 창출 플랫폼의 기반이 된다. 
    • 신흥 탈중앙 금융 분야로 스마트 컨트렉트 위험에 대비한 보험. 이 중 다수가 유동성 풀을 기반으로 작동
    • 트랑쉐, 유동성 공급자가 자신만의 위험과 수익 정도를 선택 할 수 있게 한다.
    • 블록체인 상에서 합성 자산을 만드는 것 또한 유동성 풀에 기반. 유동성 풀에 담보를 일부 추가하고 이를 신뢰할 수 있는 오라클에 연결한다. 유저는 원하는 자산에 페깅된 합성 토큰을 얻을수 있다.
      • 오라클이란? : 외부 정보를 갖고 있는 스마트 컨트렉트를 제공하는 제 3자 서비스. 블록체인과 블록체인 외부와의 다리 역할을 한다. 
      • 외부 데이터 자료를 요청, 검증, 증명, 전달하는 레이어이다
      • 일부 오라클은 스마트 컨트렉에 정보를 전달할 뿐 아니라 이를 다시 외부로 전달하는 기능도 가지고있다
      • 특성에 따른 분류
        • 자료 – 데이터가 소프트웨어에서 비롯되는가? 하드웨어에서 비롯되는가? 
        • 정보의 방향 – 인바운드인가? 아웃바운드인가?
        • 신뢰 – 중앙화인가? 탈중앙화인가?
      • 소프트웨어 오라클
        • 온라인 정보 자료와 상호작용하며 블록체인으로 전송한다. 웹 상 모든 데이터 자료로 부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인터넷에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송 할 수 있다. 
        • ex) 거래 수수료, 디지털 자산 가격, 실시간 운항 정보
      • 하드웨어 오라클
        • 스마트컨트렉이 실제 세계와 접속되어 있어야한다. 
        • 전자 센서, 바코드 스캐너, 정보 판독 기기를 통해 전달 될 수 있다
        • 실제 세계의 사건들을 디지털 값으로 변환 하여 스마트 컨트렉트가 이해 할 수 있게 만든다.
      • 인바운드 오라클, 아웃바운드 오라클
        • 인바운드 = 외부에서 스마트 컨트렉으로, 아웃바운드 = 스마트컨트렉에서 외부로 정보전달
      • 중앙화 탈중앙화 오라클
        • 중앙화 오라클의 주된 문제는 공격과 약점에 대해 컨트렉트를 취약하게 만드는 단일 장애 지점이 존재
        • 탈중앙화 오라클은 단일화된 자료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 컨트렉에 의해 제공되는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데이터 유효성과 정확성을 결정하기 위해 다수의 오라클에 요청을 보낸다. 이를 합의 오라클이라 부를 수 있는 이유이다
      • 오라클 문제
        • 오라클 설계가 직면하고 있는 주된 문제는 오라클이 공격을 받을 때 그것에 의존하고 있는 스마트 컨트렉트 역시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오라클 문제라 일컫는다.
        • 오라클이 블록체인의 합의 일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퍼블릭 블록체인이 제공할 수 있는 보안 메커니즘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 오라클과 스마트컨트렉 실행 간의 신뢰 상충은 해결 되지 않은 문제이다
        • 악의적 행위자가 오라클과 컨트렉 사이에 공급되는 데이터를 조작하는 등의 위협이 존재한다
    • 유동성 풀의 위험성
      • 유동성 풀에 자금을 예치하게 되면 이는 사실상 컨트렉트가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인데 컨트렉트에 버그가 있거나 플래시 론과 같은 일종의 악성 공격이 발생한다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수 있다.
      • 개발자가 돈을 다들고 튈수도 있다. 개발단계부터 그렇게 설계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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